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권경업)은 무더운 올해 여름를 맞아 시원한 휴식을 선사하는 국립공원 걷기 좋은길 7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고 하네요. 이번에 선정된 걷기 좋은길 7곳은 평균 1,300m 이상의 높은 해발고도로 여름에도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하늘길 3곳과 청량한 숲과 맑은 계곡에서 야영과 걷기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둘레길 4곳으로 구성되어있는 데요. 그중에 고지대 하늘길 3곳은 ▲ 태백산 금대봉 꽃바다길 ▲ 지리산 노고단길 ▲ 설악산 곰배령길입니다. ‘태백산 금대봉 꽃바다길’은 한강의 발원지 검룡소를 품고 있는 태백산 금대봉을 배경으로 동자꽃, 노루오줌, 산꿩의다리 등 다양한 여름 야생화를 볼 수 있는 탐방코스입니다.. 해발 1,507m의 높이에 솟아 있는 ‘지리산 노고단길’은 노란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