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다시 태어난 것만 같아 그대를 만나고부터

우중충한 날씨의 12월 7일 월요일 아침과 오후 2시 6분까지 있었던 일

내 삶을 바꾸는 정책과 복지 정보 파헤치기 2020. 12. 7.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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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후라이기, 에어프라이어기를 빌려주려 아침 출근을 시켜주고 본가에 갔다.

본가에 가서 습식 강아지 간식을(산양유+파프리카+젤라틴 / 산양유+당근+젤라틴) 만든다고 하여 실험을 해보았는데,

뜨거운 열에 쉽게 녹아버렸다. 100도로 120분을 돌려야 한다는데, 시간도 오래걸리고, 그냥 습식으로 주기로 하고, 

 

본가 냉장고에 동생이 먹고 얼려둔 피자헛 피자가 있대서 4조각을 에어프라이어기로 녹혔다가, 제대로 녹지 않아 전자레인지에 녹여서 2조각씩 나눠먹고 콜라한입 먹고, 어머니 휴대폰에 고스톱 맞고 설치 해드리고 아버지의 회사로 갔다.

 

팩스가 제대로 보내지지 않는다고 하여, 나의 전자팩스로 발송하는 실험을 해보았는데, 직장에서는 19를 앞에 붙이고 지역번호를 넣고 팩스번호를 넣는 순으로 발송했지만, 요새 팩스라 그런지 19라는 번호를 누르지 않더라도 자동으로 팩스는 잘 가더라~

 

그리고 아버지는 믹스커피를, 나는 메밀차를 얻어마시고 집으로 돌아왔다.

 

에어드레서로 공간제습기능 4시간을 돌려두고 와서, 얼마 남지 않았고, 끝나는 대로 나의 외출복을 에어드레서로 돌렸다.

그리고 카누 미니 2개를 뜨거운 물에 한잔 타서, 스타벅스 리유저블컵에 담아 마셨다.

 

날씨가 추워서인지 벽에 결로현상과 스멀스멀 곰팡이가 피어오를 것 같은데, 올해는 제습기능을 하는 에어드레서가 있어서 다행이다.

 

일단 지금 오후 2시 11분까지. 거실 밥상에 앉아서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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