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보기 / 신혼생활 / 영화방

남편이 퇴근하더니 영화를 보자고 했다.
저녁을 먹은 후라 나가기 귀찮아서 들은체 만체 하고있는데

“여보! 영화 시간 다됐어, 얼른 들어가자. 화장실다녀와!” 하는 남편 ​

우리집 영화방에서 영화 두 편을 연달아보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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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두캔
과자 한봉지
귤 두개

그야말로 작은 영화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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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도배를 할 때 침실빼고 모두 하얀색으로 했다.
이 방 한 쪽 벽면도 하얀색이여서 빔프로젝터를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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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평일 저녁에 집에서 영화보기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