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준비
작년 10월 말에 결혼식을 했다. 진행사항 대략 정리. 우선, 예랑이랑 하고싶었던 결혼은 식보다는 결혼에 의의를 두고 싶었으나, 양가 어른들과 주변의 조언으로 결혼을 웨딩홀에서 하기로 했다. 단, 예단예물 생략, 새 집 생략, 예복 생략, 웨딩촬영 생략, 피로연 생략, 주례 생략 등 우리 부부의 의견도 같이 반영되어 진행. 결혼하는 날로부터 1년 전 정도부터 진행된 거라 시간적 여유가 많았고, 천천히 준비할 수 있었다. 1. 상견례 (우린 연애기간이 긴 편이라, 따로 결혼을 허락받지 않고 자연스레 양가에서 모여주셨다) 2. 예식일 고르기 (친정에서 예식일을 정한다) 3. 예식장 예약 (친정과 시댁에서 추천한 웨딩홀 각 1곳을 둘러봤다) (하객으로 여러번 가본 곳으로 친정 추천 웨딩홀 선정) (예식일을 알..